이 대표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이미지. 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폭설 속에서 담요를 뒤집어쓴 채 앉아 있는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해당 그림은 전날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은박 담요 등을 걸치고 탄핵 찬성 집회에 나선 이들을 묘사하고 있다.
집회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보좌진. 진보당 X(옛 트위터) 캡처
앞서 진보당은 이날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정혜경 의원이 집회에서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해당 그림이 정 의원 옆에 앉아 있는 보좌진을 묘사한 듯하다고 전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향해 체포영장 시한인 6일까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집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저녁부터 한남동에 모여 탄핵 찬성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