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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장례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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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전주와 익산서 장례 절차
전담 공무원 배치 지원

제주항공 참사 발생 닷새째인 지난 2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제주항공 참사 발생 닷새째인 지난 2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제주항공 참사 8일째인 5일 전북 지역 희생자들을 조문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도내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전주 지역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 절차가 5일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저녁 우범기 시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지난 4일 익산 지역 희생자를 안치한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도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시는 시청 1층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시민 1천여 명의 발길이 닿았다.

각 지자체는 장례 지원을 위해 운구부터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또 유가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보험 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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