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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하형주·유승민·정진완 3대 수장 "韓 체육 발전에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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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포츠영웅 헌액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사진 맨 왼쪽)과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사진 맨 오른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2024 스포츠영웅 헌액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사진 맨 왼쪽)과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사진 맨 오른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대한민국 올림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 수장(首長)들이 체육 발전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국민체육공단 하형주 이사장의 사전 제안으로 6일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 모여 '3대 체육 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
 
3대 기관장 모두 올림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 취임한 것은 역대 최초다. 하 이사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에서, 유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에서 정 회장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체육 발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3개 체육단체 기관장. 사진 왼쪽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한국 체육 발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3개 체육단체 기관장. 사진 왼쪽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들 3명은 이날 체육계 현안에 대한 해결책 모색 및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체육 전문가의 노하우를 발휘해 체육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하 이사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정기적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회장은 "3개 체육단체가 협심해 더욱 단단한 체육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정 회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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