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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질주는 계속…안세영, 13경기 연속 퍼펙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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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5일(현지시간)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4.8.5 파리=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TAK 황진환 기자안세영이 5일(현지시간)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4.8.5 파리=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TAK 황진환 기자
배드민턴 여왕의 2025년 퍼펙트 행진이 이어졌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오를레앙 마스터스 8강에서 미야자키 도모야(일본)를 2-0(21-6 21-9)으로 완파했다. 30분 만에 따낸 승리였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적수가 보이지 않는다.

안세영은 앞서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연속 우승했다. 특히 두 대회와 오를레앙 마스터스 32강, 16강, 8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5년 13경기 퍼펙트 행진이다.

안세영의 4강 상대는 가오팡제(중국)다. 세계랭킹 17위.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 후 전영오픈에 출전한다. 1899년 시작된 최고 권위의 대회로, 안세영이 2년 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선 대회다. 당시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한편 혼합복식 이종민-채유정,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강민혁-기동주, 여자복식 김혜정-공희영, 백하나-이소희도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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