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트리밍'과 '승부'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388번 참가자와 프론트맨으로 만났던 강하늘과 이병헌이 이번엔 극장에서 맞붙는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388번 참가자 대호로 변신해 붙임성 좋고 능구렁이 같은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강하늘은 영화 '스트리밍'에서 광기에 찬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우상이 더 큰 관심에 목말라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며 예기치 못한 위험한 사건들을 마주하는 다이내믹한 모습이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2'에서 001번 참가자 오영일이자 프론트맨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했던 이병헌은 '승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이병헌은 세계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으로 변신해 제자와의 피할 수 없는 승부의 과정과 승부 뒤의 고통을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