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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눈물로 故 서희원 떠나보냈다…"폭우 속 내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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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42일 만에 아내인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을 떠나보냈다.
 
대만의 넥스트애플뉴스는 지난 15일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에서 진행된 고(故) 서희원의 장례식 장면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금보산은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묘역 중 하나로, 등려군, 코코 리, 이문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사진과 영상에서 구준엽과 서희원의 어머니, 여동생 등 10여 명은 빗속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고인의 유골함을 가슴에 품은 구준엽은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구준엽은 눈에 띄게 비쩍 마르고 수척한 모습"이라며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폭우 속에서 내내 울어 충혈된 눈으로 아내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하다 헤어졌다. 서희원은 구준엽과 헤어진 후 2011년 중국인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며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은 이혼한 서희원과 20여 년 만에 재회했고 2022년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가족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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