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대형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한 모습. 독자제공경북 의성 대형 산불이 확산하며 밤사이 통제됐던 7번 국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포항시는 대형 산불이 영덕으로 옮겨붙자 26일 오전 1시 57분쯤 "포항시 송라면 보경사 입구 사거리에서 영덕 방향의 7번 국도를 통제했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바람이 잦아들면서 확산 속도가 늦춰지자 이날 오전 6시 32분쯤 통제를 해제했다.
다만 영덕에서 포항으로 나오는 도로는 통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