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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교제 카톡 나왔는데…김수현 팬들 "변함없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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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그루밍 의혹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수현 팬들이 변함없는 지지를 선언했다.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는 지난 27일 SNS에 '김수현 배우 한국 팬연합 공동지지선언문'을 게시했다. 팬들은 김수현 스캔들이 확산되는 동안 꾸준히 지지를 표명해왔지만,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미성년 교제 증거를 밝힌 이후에도 동일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팬연합은 "우리는 김수현 배우의 한국 팬연합으로서,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를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 배우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한류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 배우는 팬들에게 항상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루머 확산'을 멈춰달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팬연합은 "우리는 김수현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며, 그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리라 믿는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산을 멈춰주시라. 한국 팬연합은 항상 김수현 배우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앞서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 김새론 유족 측은 2016년 17세(만 15세)였던 고인에게 김수현이 스킨십을 요구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등 교제 관계로 짐작 가능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미성년 교제를 부인해왔던 김수현 측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수현 측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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