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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에서 뛸 수 있길" 5위 처진 맨시티, 홀란마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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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 연합뉴스엘링 홀란. 연합뉴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쓰러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이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31일 본머스와 FA컵 8강에서 다쳤다. 맨체스터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제 부상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홀란은 본머스와 FA컵 8강에서 발목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루이스 쿡과 볼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였다. 결국 교체됐고, 경기 후 깁스를 한 채 목발에 의지해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장면도 포착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는 시즌 아웃 전망까지 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최악의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4-2025시즌 14승6무9패 승점 48점 5위에 머물고 있다. 우승은 일찌감치 물 건너 간 상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49점)와 승점 1점 차인 상황에서 홀란이 이탈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21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포함해 30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이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의 검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면서 "홀란이 이번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한 남은 시즌 더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정기적으로 홀란의 재활에 관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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