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공식 페이스북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거액을 기부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울산·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 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억 원 등 총 8억 원을 전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를 통해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4년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0년 개인 정기 후원과 국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2023년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기부, 2024년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 등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이한 멤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재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1일(현지 시각)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일본·북미·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34회 스타디움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