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에이드 새 모델로 발탁된 KIA 김도영. 파워에이드프로야구 최고 스타 KIA 김도영이 스포츠 음료 광고 모델이 됐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28일 "김도영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해에 이어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한 스피드와 힘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타격, 남다른 집중력이 돋보이는 플레이,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더욱 빛나는 슈퍼스타다운 존재감이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김도영은 2022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해 지난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 리그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3위) 143득점(1위), 장타율 6할4푼7리(1위), 38홈런(2위) 189안타(3위), 출루율 4할2푼(3위), 40도루(6위)로 정규 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올랐다.
호타준족의 엄청난 활약을 펼친 김도영은 KBO 리그 사상 최초 1000만 관중의 일등공신이었다. 파워에이드는 "진짜 파워는 쉼 없이 달릴 때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잡는 '나만의 순간'에서 더욱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전개해왔는데 올해는 이 메시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인물로 김도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자신과 끝없는 싸움을 통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온 김도영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파워에이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김도영 선수의 파워풀한 도전의 여정에 함께하며, 스포츠음료 브랜드로서 파워에이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이 출연한 파워에이드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의 새로운 TV CF는 5월 1일 공개된다. 코카-콜라사는 김도영 선수와 함께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