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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서 작전' 중 美항공모함서 슈퍼호넷 전투기 바다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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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납고서 견인 중 통제력 잃은 듯…병사 1명 경상
미 해군 "해리 트루먼호 임무 수행 능력 유지 중"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항공모함에서 작전 중이던 슈퍼호넷 전투기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해군은 28일(현지 시간)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에서 F/A-18E 슈퍼호넷 전투기가 바다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슈퍼호넷 전투기는 격납고에서 견인 중이었지만, 승무원들이 전투기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 해군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전투기와 전투기를 견인하던 토우 트랙터가 바다로 떨어졌고 해군 병사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조사 중인 미 해군은 "해리 트루먼호는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CNN 방송은 트루먼호가 친(親)이란 성향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급선회하던 중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슈퍼호넷 전투기가 한 대당 가격이 6천만 달러(약 860억원)가 넘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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