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전남 곡성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이 잡혔다.
전남소방본부는 30일 오후 12시 39분쯤 전남 곡성군 죽곡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곡성군청은 헬기 4대를 포함한 장비 13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산림청은 이 불이 벌채한 나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