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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황금연휴에 강원도서 '경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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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철원·화천·인제·고성, 3일에는 강릉·동해·속초 등 동해안 방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월 1일부터 전국을 돌며 '경청 버스 투어'에 나서는 가운데 2일과 3일 강원지역을 방문한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는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청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의 선거 캠페인이었던 '민생 버스'의 연장이다.

이 후보는 1일 경기 포천·연천을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강원, 경북을 거쳐 충북을 찾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오는 2일은 강원 철원과 화천, 인제, 고성을 방문하고 3일은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태백 등 동해안 지역을 찾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가로 알려진 강릉에서는 월화거리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역의 경우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만큼 다소 이른 시기에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경청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황 대변인은 "경청투어 대상지는 대도시에 비해 규모가 작아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며 "이 후보와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는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심을 받들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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