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2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곽재화 기자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이 재확산하면서 도심 일부 도로 통제가 재개됐다.
대구경찰청은 30일 오후 6시부터 노곡교 노곡마을 방면 도로 통행을 다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함지산 산불 확산 영향으로 지난 28일 오후 4시 10분부터 통제됐다가 전날 오후 2시 45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2시 2분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전날 오후 1시쯤 주불이 잡혔지만, 전날 오후 7시 31분부터 재발화가 반복되면서 이날 오후 다시 확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