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국국제물류협회는 16일 조찬포럼을 열고 인공지능 시대 국제물류산업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과거 IBM, MS, 애플, 구글 등의 기업이 패권을 잡았듯이 인공지능 시대에 산업을 이끄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 사이에서 한국 기업들은 어떤 전략으로 경쟁해야 할 것인지 인공지능 시대 생존법을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제철 협회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혁신은 사회구조 전반을 재편한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물류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협회는 정기적인 포럼과 국회 세미나 등을 통해 국제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일원화, 국제물류 인력 육성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지속 제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