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역세권 토지이용계획도. LH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경기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단독주택 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총 125필지(3만213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1328억원 규모로 단독주택 용지는 점포 겸용 78필지(1만9744㎡)와 주거 전용 45필지(1만1093㎡) 등 123필지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2필지(1293㎡) 있다.
주거 전용 공급은 추첨, 점포 겸용과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경쟁 입찰로 공급한다. 필지별 공급 가격은 단독주택용지 주거전용은 3.3㎡당 1100만원이며 단독주택용지 점포 겸용은 3.3㎡당 약 1400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당 약 1500만원 수준이다
LH는 사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독 주택용지에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근린 생활 시설 용지에는 4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적용한다.
신청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뤄지며 18일 오후 6시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25~27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79만7392㎡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주택 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도보권에 있고, 광역급행철도(GTX-B)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보상판매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