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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투표과정 점검 박차…"한치 오차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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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유권자 '최연소 만 18세·최고령 113세'
많은 유권자가 투표권 행사할 수 있도록
3차례에 걸쳐 투표 과정 모의시험 진행

21일 광주 남구청 관계자들이 모의 시험을 통해 투표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21일 광주 남구청 관계자들이 모의 시험을 통해 투표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1일 광주 남구는 신속·정확한 투표 진행을 위해 '제2차 투표 과정 모의 시험'을 진행했다.

광주 남구는 총 3차례의 모의 시험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1차로 선거관리관과 장비 담당 사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했다. 이어 28일에도 3차 테스트를 통해 투표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 남구는 지난 19일 책자형 선거 공보물을 관내 9만 5천여 세대에 발송했다. 유권자들은 선거 공보물을 통해 유권자 판단에 필요한 대통령 후보자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4일에는 전단형 선거 공보물과 투표 안내문을 각 세대에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남구에서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유권자는 2492명으로 집계됐다. 2007년 6월 4일 이전에 태어난 국민이라면 이번 6·3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내 최고령 유권자는 만 113세 여성이다.

남구에서는 50대 유권자가 3만 3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유권자가 3만 2524명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 남구 사전투표소 17곳, 본투표소는 53곳


광주 남구 관내 사전투표소는 17개동에 각 1곳씩 설치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광주 남구 관내 본투표소는 17개동 53곳에 마련된다. 본투표 기간에는 거주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내가 바라는 세상은 나의 선택에서 비롯되는 만큼 관내 유권자들이 권리 행사에 나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거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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