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로고. 전북선관위 제공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기간 사이버 위법게시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모니터링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선관위가 지난 21일 기준 사이버상 위법 게시물을 삭제한 건수는 5730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선거여론조사 관련 5267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448건 △딥페이크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14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선거운동 1건 등이다.
전북선관위는 특별대응팀을 통해 사이버상 위법 게시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위반 혐의가 있는 게시물 발견 시 신속히 삭제 요청하고 큰 악의적인 게시·유포자는 고발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