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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결장한다…감독 "아직 발 부상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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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부상 여파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결장한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턴과 최종전에 일부 선수들이 빠질 예정이라며 "손흥민은 발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결장을 예고했다.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발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손흥민과 로메로는 오는 26일 0시 홈경기로 펼쳐지는 브라이턴과 38라운드 최종전에 결장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선수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이미 많은 것을 이뤘다.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손흥민은 유럽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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