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KLPGA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했다.
박현경은 25일 경기도 여주 페럴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 이채은(15언더파 201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떤 박현경은 올해 첫 우승으로 상금 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KLPGA 투어 통산 8승째다.
박현경은 3라운드 내내 보기를 한 번도 기록하지 않았다. '노 보기' 우승은 KLPGA 투어 역대 12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