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주택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포항과 울릉에서 주택 화재 등이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9시 49분쯤 포항시 북구 학산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0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4층 건물 중 2층 일부와 전동공구 집기 등이 불에 탔다.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