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동 은광교회(목사 김현태)는 5월25일 창립 5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개최했다. 김유리 아나운서울산 은광교회(담임목사 김현태)가 2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와 감사예배를 열었다.
은광교회를 섬긴 믿음의 은퇴 동역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하고 함께 축하했다. 김유리 아나운서기념식에 이어 '홈커밍데이 감사예배'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은괕교회를 섬겨온 목회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은광교회 50주년 행사는 '십자가 은혜 50년, 예수동행 100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창립 이래 걸어온 믿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사명을 감당해 갈 100년의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은광교회 김현태담임목사는 십자가 은혜 50년 예수동행 100년을 기대하며 기도했다. 김유리 아나운서김현태 담임목사는 "무엇보다도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은혜를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특히 베스트(전도 대상자)들과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은광교회는 1975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와 선교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으며, 이번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기념행사를 준비해왔다. 주요 행사로는 십자가 제작 및 전시, 전교인 성경 필사,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찬양 챌린지, 미자립교회 지원 헌금 모금, 국내외 선교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은광교회는 앞으로도 복음의 사명을 이어가며,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