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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없네…안첼로티 체제의 브라질, 첫 소집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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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연합뉴스네이마르. 연합뉴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의 브라질 첫 소집 명단에 네이마르(산투스)의 이름은 없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 16차전에 나설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6월6일 에콰도르, 6월11일 파라과이와 차례로 만난다.

브라질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에 패한 뒤 두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남미 예선 4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명장'을 호출했다.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숱한 우승을 경험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지휘봉을 잡았다.

안첼로티 감독의 첫 선택이 담긴 명단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 부상 여파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뛰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4월 다시 허벅지를 다쳤다. 최근 복귀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제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몸 상태가 좋은 선수를 선발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네이마르는 최근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가 중요한 선수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항상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는 2023년 10월 이후 처음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세미루는 훌륭한 선수다. 대표팀에는 카리스마와 개성, 재능을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현대 축구에서는 태도, 헌신, 희생이 있어야 하는데 카세미루는 그런 것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해 하피냐(FC바르셀로나), 안토니(레알 베티스) 등도 안첼로티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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