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규 기자충북대학교병원의 전공의 추가 모집 지원률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진행했으나 최종 지원자는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모집 인원은 인턴 38명과 1년 차 레지던트 52명 등이다.
충북대병원은 29일까지 모집 기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으나 추가 지원자가 있을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복귀를 거부한 전공의 106명을 사직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