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한 뒤 사전투표한 것은 2022년 6·1 지방선거와 지난해 4·10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 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조기 대선이 왜 치러지게 됐는지 국민께서 꼭 기억했으면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SNS에서도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