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김문수 "강원 원주를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30일 강원 원주-춘천 유세 "원주를 바이오·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유시민 발언에 "정치가 저열해서 안돼" 비판
지지자들 향해 "방탄 괴물 총통 독재 막아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강원 원주 문화의거리를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구본호 기자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강원 원주 문화의거리를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구본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강원 원주를 찾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원주 중앙동 문화의거리 유세 현장에서 "원주는 좋은 대학과 병원, 의과대학이 있는 도시"라며 "생명과학,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산단을 반드시 유치해 미래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국가산업단지 신청에서 탈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선 후 즉시 30조 추경을 통해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IA) 인증 교육센터 원주 건립과 관련해  "원주를 반도체 중심으로 키워내겠다"며 GTX-D '원주~강남 조기개통', 태장동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립 등도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강원 원주 문화의거리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절을 했다. 구본호 기자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강원 원주 문화의거리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절을 했다. 구본호 기자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씨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김 후보는 배우자 설난영씨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최근 발언을 두고 "내 아내를 두고 '붕 떠 있다'고 했는데, 정치가 이렇게 저열해선 안 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처럼 거짓말하고 재판받는 사람은 대통령이 돼선 안된다. 나는 깨끗하고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 방탄 괴물 총통 독재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주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강원 '정치 1번지'인 춘천에서 유세를 이어가는 등 90시간 논스톱 유세에 나선다.

0

1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