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원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대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25.6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인 34.74%보다 9%p 이상 낮았고, 30%를 넘어서지 못한 지역은 전국에서 대구가 유일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남(56.50%)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3.91%)보다도 낮았다.
경북의 사전투표율은 31.52%를 기록해 지난 대선(41.02%)보다 9.5%p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