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경기도 한우' 품질 향상 추진
경기도가 지역의 한우 고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맛있는 한우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혈통과 한우 도체 성적 자료 등을 토대로 품질 좋은 한우 생산을 위한 과학적 지표를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 경기도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식업체와 마트 등에 유통 중인 한우 샘플 분석을 통해 올레인산 등 맛에 관련된 성분 함량과 국내 보급 중인 한우 씨수소 정액 정보와의 연계성 분석을 마쳤습니다.
경기도, 7월부터 '현금없는 버스' 시범 운영
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관리 효율화, 배차 정시성 확보,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대상은 현금 사용이 적은 광역버스 시흥 3302번과 3202번, 수원 7002번, 화성 6012번, 양주8300번 등 5개 노선입니다.
교통카드를 잃어버렸거나 오류시에는 현금 납부 대신 버스안 요금 납부안내서를 통해 계좌 이체하면 됩니다.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13~15일 개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립니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로 수원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광명시, '탄소중립 기업' 이자 지원 나선다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제조업체 중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가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을 이행한 기업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2억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최대 연 1%포인트, 최대 200만 원까지 이자보전금을 지원합니다.
의왕선관위, 직원 폭행·협박한 1명 고발
경기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 선관위 직원 등을 폭행하고 협박한 신원불상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피고발인 A씨는 사전투표 종료 후인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쯤 의왕시 선관위 사무소에서 "사전 투표함 접수 과정을 참관하겠다"며 무단침입과 촬영을 시도해 선거 사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의 얼굴과 팔을 때리고, 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공정선거지원단에 고함을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