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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경 에이스 친동생 온다' kt 박세진, 롯데 이정훈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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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에서 롯데로 이적하는 좌완 박세진. kt프로야구 kt에서 롯데로 이적하는 좌완 박세진. kt
프로야구 롯데와 kt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롯데 안경 에이스 박세웅(29)은 2살 아래 친동생인 박세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 구단은 kt 외야수 이정훈(30)과 롯데 좌완 박세진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2일 발표했다. 롯데에는 2014년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가 이적한 박세웅이 뛰고 있다.

이정훈은 우투좌타로 2017년 KIA에 입단했다가 팀을 떠난 뒤 2023년 롯데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23년 타율 2할9푼6리, 지난해 3할을 기록했지만 주전은 아니었다. 올해도 1군에서는 뛰지 못했고, 퓨처스(2군) 리그에서 타율 3할5푼7리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박세진은 2016년 kt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1군 통산 42경기 1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7.99의 성적을 냈는데 올해 1군 등판은 없었고, 퓨처스 리그에서 22경기 1승 1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이정훈은 타격에 강점을 지닌 좌타자로, 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는 "박세진이 좌완 투수 선수층을 두껍게 해 향후 팀 전력 강화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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