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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투표 오후 8시까지…자정쯤 당선 윤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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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본투표는 주민등록지에서만…신분증 필참

투표용지 훼손·용지 촬영 후 공유시 처벌 대상
개표 80% 진행되는 자정쯤 당선 유력자 나올 듯
2017년엔 밤 10시, 2022년엔 새벽 2시에 윤곽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6·3 조기대선의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29~30일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역대 2번째로 높은 34.74%로 나타난 만큼, 최종 투표율이 어느 정도에 이를지 관심이다.
 
본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의 위치는 주소지로 배송된 투표 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지도 앱의 투표소 찾기 기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나, 모바일 신분증 등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수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용지 훼손, 투표용지나 기표소 내부 등을 촬영한 후 SNS 등에 올리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 실수로 잘못 기표를 하거나 투표지를 훼손한 경우에라도 투표지를 다시 받아 재투표를 할 수는 없다.
 
개표는 오후 8시 30분쯤 시작된다. 개표소는 총 254곳이며, 7만여명의 개표 인력이 투입된다. 개표 참관인은 구·시·군별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은 6명, 무소속 후보자는 3명씩 배치된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가 80%가까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정쯤 드러날 전망이다. 최종 투표율, 투표소별 개표 진행 상황, 접전 여부 등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번 대선과 같이 전직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는 선거일 오후 10시쯤,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 때는 다음날 오전 2시쯤 당선 유력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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