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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0%" 이끌어낸 민주당…국민의힘은 '비공개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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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 속 부산 민주당 '해양수도 도약' 다짐
부산 국민의힘, 당협별 낙선 인사와 쇄신 약속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가 4일 해단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가 4일 해단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당 제공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 4일, 부산지역 각 정당이 민심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시민의 지지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며 부산 발전 공약 이행을 약속했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내부 쇄신을 다짐하며  이날 해단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민주당, "부산이 보여준 40.1%의 변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해단식을 갖고,  "부산 시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대통령선거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40.1%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내란 세력이 파탄 낸 민주주의와 경제, 민생을 회복하겠다"며 "해양수산부와 HMM 본사의 부산 이전, 해사법원 설립, 북극항로 개척, 동남권투자은행 설립, 가덕도신공항 신속 추진 등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쇄신 예고…해단식은 비공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당사에서 해단식을 열 예정이나, 내부 회의 형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가 4일 해단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가 4일 해단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당 제공시당 관계자는 "금주까지 각 당협별로 낙선 인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분골쇄신의 자세로 다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40%를 넘는 지지를 받은 것은 유의미한 변화로 해석되며, 각 정당의 향후 행보와 부산시민의 민심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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