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 홍보 포스터. 한국사회인검도연맹 제공세계 6개국 동호인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검도대회가 열린다.
5일 한국사회인검도연맹에 따르면 오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제38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의 1596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20~70대까지 성별,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사회인검도연맹 관계자는 "소요 예산만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검도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확장된 국제민간교류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회는 한국사회인검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검도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