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닛 호시X유지가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에서 팬 콘서트 '워닝'을 연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팬 콘서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8월 호시X우지가 팬 콘서트 '워닝'(WARNING)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호시X우지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을 거쳐, 8월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워닝'으로 팬들을 만난다.
투어명인 '워닝'은 호시X우지의 애칭 '호우주의보'에서 착안했다. 유닛곡 '날 쏘고 가라'부터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1집 '빔'(BEAM)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이 팬 콘서트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이번 '위닝'은 세븐틴이 처음으로 하는 유닛 팬 콘서트이자 첫 전국 투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출발지인 서울 공연에서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해 전 세계의 팬들도 볼 수 있게 했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일 방송한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계급 미션 음원에도 참여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8월 1~3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LA 2025'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