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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하위 대구, 베테랑 미드필더 정현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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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철. 대구FC 제공정현철. 대구FC 제공
대구FC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현철을 영입했다.

대구는 10일 "미드필더 정현철을 영입해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발표했다. 정현철은 등번호 47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정현철은 2015년 K리그2 경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리그1 FC서울로 이적했고, 김천 상무를 거쳐 다시 서울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K리그2 경남에서 16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1 통산 성적은 77경기 2골 1도움. K리그2를 포함하면 193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다.

대구는 "뛰어난 피지컬과 탄탄한 수비 능력을 겸비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면서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며, 넓은 활동 반경과 기동력까지 갖춰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는 유형이다. 정현철의 합류를 통해 수비 밸런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전술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현철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반등할 수 있도록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잘 알고 있으며 팀에 헌신하고 수비와 공격을 연결하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구는 지난 5월27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9일에는 공격수 김주공 영입도 알렸다. 여기에 정현철까지 영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대구는 17라운드까지 3승3무11패 승점 12점으로 K리그1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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