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협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달 12일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서면으로도 조사가 가능하다며 사실상 출석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계란 한판 7천원 돌파'…살까말까 들었다놨다 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예측값을 발표하며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이 1850~1950원(특란 10개)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지난달 평균 계란 소비자 가격은 특란 한 판(30개)에 7026원으로, 4년 만에 7000원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다. 황진환 기자
'여름은 동사의 계절'…광화문글판 여름편 공개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외벽에 이재무 시인의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한 광화문 글판이 걸려 있다. 여름을 덥고 지치는 계절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글판은 초여름 울창해진 나무 사이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장면을 표현하며 만물이 생장하는 여름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류영주 기자
9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발전비정규직연대 입장 및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대정부 요구서를 들고 대통령실로 이동 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거취·개혁안 등 5시간 격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마치고 의총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당 쇄신안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를 놓고 약 5시간에 걸쳐 의원총회에서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윤창원 기자
김민석 총리후보자 "6개월~1년 안에 국가 진로 결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영주 기자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마친 우원식 국회의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대공분실 509호 박종철 조사실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손맞잡은 김병기·서영교'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김병기(왼쪽), 서영교 후보자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용태 "법 위에 선 권력 오래 못 가"…우상호 "여과 없이 전달"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를 찾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 분명히 전달해 달라. 법 위에 선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그것은 국민도 알고 있고 헌법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 정무수석은 "이런 민심 또 야당의 의견까지 포함해서 여과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제 임무"라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선보이면서 장중 2900선을 돌파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을 넘어선 건 2022년 1월18일(2902.79)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류영주 기자
장외로 나간 국민의힘 "李 재판 당장 속개하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취임1주년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논의보다 국정 안정…추경 시급"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우 의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부가 안정되는 일이라며 개헌 논의보다 국정 안정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창원 기자
BTS 'WE ARE BACK'…하이브 앞에 모인 전세계 아미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어제(10일) 전역한데 이어 지민과 정국이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국내외 아미(ARMY·BTS의 팬덤)들이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K-콘텐츠 부흥 전략' 국회서 논의…'2025 콘텐츠미래포럼'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콘텐츠미래포럼 'K-콘텐츠와 스포츠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원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나이영 CBS사장, 박상용 CBS M&C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 임오경 의원. 류영주 기자
김민석 "과거 내 사건 담당 검찰, 청문회 증인 불러도 좋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 수수 등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오히려 과거 제 사건을 담당한 검사도 좋고 모든 분들을 이번 청문회에 불러도 좋다" 며 ""일요일 쯤 추가적으로 온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올리겠다"며 "그러면 궁금증이 다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민중기 김건희 특검 "논란 많은 사건, 객관적으로 봐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민 특검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됐던 사건인 만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류영주 기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서울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22일까지 청계폭포부터 모전교까지 이어지는 청계천 상류 구간에서 시민 물놀이 공간을 개방하는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를 진행한다. 류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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