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관능적이고 박력 있는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의 퍼포먼스를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공개한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부터 20일 KBS2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킬린 잇 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홉이 국내 음악방송에 나오는 건 2023년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출연 이후 2년 만이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국내 팬들을 조금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킬린 잇 걸'은 제이홉의 섹시함을 극대화한 곡이어서 발매 전 콘셉트 사진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절제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예고했다.
지난 13~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킬린 잇 걸' 무대를 최초 공개했을 당시,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끌어낸 바 있다.
솔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이홉은 음악방송 무대로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오랜만에 국내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만큼 퍼포먼스와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제이홉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