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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검사 40명 파견 요청…수사팀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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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예금보험공사 인력도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파견검사 요청을 23일 완료했다.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도 인력을 요청하는 등 수사팀 인선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모양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검사 40명에 대한 파견 요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특검법에 따라 최대 40명의 파견 검사를 둘 수 있는데, 정원을 모두 채운 것이다.

특검팀은 또 "관련 기관인 한국거래소 2명과 예금보험공사 3명 등에 대한 파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파견을 요청할 인원은 검사가 아닌 수사관으로 예정하고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 몇개 팀이 몇 가지 의혹 수사를 담당할지 등 수사팀 구성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무실로 사용할 KT광화문빌딩 입주 시점에 대해선 "이번 주는 어렵다"고 밝힌 만큼, 이르면 다음주에 사무실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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