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초청을 기념해 재단장된 초대형 황금올리브치킨 트리와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 제너시스BBQ 제공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 도심의 BBQ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몰입형 테마 공간으로 새롭게 재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테마 도입을 넘어, FC 바르셀로나의 열성 팬을 뜻하는 '꾸레'(Culé)의 의견을 반영해 매장 전체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꾸레는 과거 캄프누 경기장에서 팬들이 엉덩이를 내밀고 앉아 있던 모습에서 유래한 별칭으로, 현재는 바르셀로나 팬들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매장 앞에는 FC 바르셀로나 테마로 장식된 초대형 황금올리브치킨 트리가 설치됐으며, 내부는 클럽의 색상과 상징물을 반영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팬 인증샷 명소로 활용될 수 있는 '바르셀로나 프레임' 포토부스도 마련해 팬들의 현장 체험을 강화했다.
FC 바르셀로나 테마로 재단장된 2층 포토존을 즐기는 BBQ 친플루언서, 뱀배서더, 및 충성고객. 제너시스BBQ 제공특히 제너시스BBQ는 최근 선수단 방한을 기념해 청계광장점 방문 고객 중 자사 인스타그램(@genesisbbqgroup)을 태그한 팬들 가운데 3명을 선정, 다시 초청하는 '성지순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들은 BBQ 친플루언서와 '뱀배서더'(BBQ+Ambassador)들과 함께 매장 내외에서 사진·영상 콘텐츠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BBQ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3만 석 규모의 티켓을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청계광장점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바르샤 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브랜드 커뮤니티 공간이 됐다"며 "FC 바르셀로나 테마 공간으로 거듭난 청계광장점의 문화적 상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