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북구 신광면 토성리 일원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8일 북구 신광면 토성리 일원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이 사업 핵심 시설인 신광면 복지회관은 연면적 1267㎡ 규모로, 목욕탕, 건강관리실, 어린이도서관, 강당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갖췄다. 향후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신광장터거리 조성(1075㎡), 광장 어울림쉼터, 친환경 가로경관 정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반시설도 조성돼 마을 전반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신광면은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크게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지만, 이번 사업으로 오랜 주민 숙원이 해소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