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MBC가 우리나라 AI 생태계 도약을 위한 '2025 피지컬 Ai와 MBC RTK 컨퍼런스'를 연다.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국내 방송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측위 서비스 'MBC-RTK'와 피지컬 AI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자리다.
이에 따라 Google Cloud 김태형 머신러닝솔루션 리드(공학 박사)가 '최신 AI 동향과 google cloud의 생성형 AI Gemini의 최신 기술 동향'을, 국내 피지컬 AI 업계를 대표하는 마음AI 원미르 사업팀장이 'Next chatGPT 피지컬 AI가 여는 새로운 시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MBC 혁신성장본부 이승호 팀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MBC RTK' 관련 현재와 미래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와 함께 센티미터급 고정밀위치 인프라인 MBC RTK를 스마트 건설 플랫폼, AI 모빌리티 분야(버스·택시·배달오토바이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상용화했거나 AI기술과 접목한 실사례도 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AI 기술을 가진 혁신 기업인 △메이사 김동영 대표 △모토브 임우혁 대표 △대동 박화범 팀장 △그린라이드 여태환 대표 등이 AI 기술과 RTK를 내장한 혁신적인 상용 모델·R&D 사례를 발표한다.
MBC 혁신성장본부 최형문 국장은 "MBC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K방송망 기술인 MBC-RTK를 바탕으로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듯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른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날 컨퍼런스가 글로벌 경쟁을 앞두고 독보적인 'K-피지컬AI 생태계'를 준비하는 국내 AI 업계와 업체들이 한층 단단히 뭉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