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한일장신대 제공한일장신대 신임 이사장에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은 9일 오전 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7차 이사회에서 현 온성진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한호 목사를 제21대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한호 이사장은 장로회신학대와 동 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오스나부룩대학교에서 디아코니아 전공으로 실천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이사장은 제11차 WCC 총회 총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장과 부서기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109회 총회 회록서기, 총회유지재단협의회 회장,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2023년부터 한일장신대 이사로 활동해온 김 목사는 2011년부터 춘천동부교회 위임목사로 봉직 중이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27년 6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