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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중독 예방 음식점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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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조리·배달하는 업소와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해 살모넬라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 144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9개 구·군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음식 배달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 등 모두 144개소이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판매점 및 맥주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조리도구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 올해 위반 사례가 많았던 항목 위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껍질이 깨진 달걀의 사용·보관, 칼, 도마 구분 사용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삼계탕, 냉면 등 조리식품 8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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