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전경. 조선대병원 제공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병원 측이 자체 진화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광주 동구의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병원 내부에서 자체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연기 제거 등 배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조선대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