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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연패 탈출·6년 만의 우승 도전' 홍명보호, 또 스리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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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일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한일전으로 펼쳐지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도 스리백을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대회 남자부 3차전을 치른다.

이번 한일전은 사실상 결승전이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최종전에서 만났다.

다만 골 득실에서는 일본(+7)이 한국(+5)에 2골 차로 앞서는 만큼, 한국으로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무승부만 해도 우승 트로피는 일본의 몫이 된다.

이날 한국은 앞선 2경기와 마찬가지로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주민규(울산HD)와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이동경(김천 상무)이 스리톱 공격을 맡는다. 중원에는 김진규(전북 현대)와 서민우(강원FC)가 배치된다.

스리백 수비는 김주성(FC서울)과 박진섭(전북 현대), 박승욱(포항 스틸러스)으로 구성된다. 이태석(포항 스틸러스)과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은 윙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조현우(울산HD)가 지킨다.

한국은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2022년 대회에서는 일본에 우승 트로피를 빼앗겼다.

역대 전적은 42승23무16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일본에 0-3으로 패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홍명보호가 한일전 연패 사슬을 끊고 정상에 오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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