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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측 "건물 매각, 가족 치료비 마련과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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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SNS 캡처박지연 SNS 캡처
방송인 이수근이 아내인 인플루언서 박지연의 신장 재이식 수술비 등 마련을 위해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는 추측성 보도를 두고 이수근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됐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다"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이수근이 서울 상암동에 있는 건물을 3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는다고 알린 만큼, 해당 건물 매각이 수술비 마련 등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박지연은 지난 13일 SNS를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 보려 한다.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돼 아버지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10년째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의료진은 지난 2021년 박지연에게 재이식을 권유했고, 이번에 친오빠 신장을 이식받기 위해 정밀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이수근 측은 이날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수근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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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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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밀크밀크2025-07-14 12:14: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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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당으로 전원 사형 당해야 할 놈들이 할 언행은 아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