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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났는데…광주전남 물 폭탄 쏟아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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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이 지나가면서 폭우 내려

17일 오후 폭우로 광주 북구 신안동을 흐르는 서방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도로가 완전히 침수됐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이 물에 잠긴 도심 한복판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17일 오후 폭우로 광주 북구 신안동을 흐르는 서방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도로가 완전히 침수됐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이 물에 잠긴 도심 한복판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장마가 종료됐는데도 광주전남에  시간당 70~80mm의 물 폭탄이 쏟아진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에 시간당 70~8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광주 서구 풍암동 356mm를 최고로 곡성 옥과 337.5mm, 담양 봉산 355mm, 나주 금천 289mm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광주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하루 강수량이 기상관측 이래 최대치를 넘어섰다. 이는 1989년 7월 25일 기록된 종전 최고치인 335.6㎜를 50㎜ 이상 웃도는 수치다.

광주 전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광주 전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광주기상청은 올해 광주전남의 장마는 지난 6월 20일 시작해 지난 1일 끝나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이날 광주에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기상 당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가 이미 끝났지만, 저기압이 동쪽에서 지나가며 많은 비를 한반도에 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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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8

새로고침
  • NAVER당근2021-12-01 16:04:07신고

    추천0비추천1

    한심한 섬숭이들 수준이 딱 원숭이 보다도 못하니 한심하다

  • NAVER코코아2021-11-30 23:05:50신고

    추천4비추천0

    추하다
    일본은 저런 나라다

  • NAVER노쇼마니악2021-11-30 22:13:29신고

    추천2비추천8

    한글 알리는건 좋은데 뭐하러 서경덕교수한테 시켜서 반일이니 뭐니 의심받게하냐? 저쪽입장에서 서경덕교수가 찝찝한 상대자나? 항상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고했다. 만약 예전 전라도 모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써가며 방송출현한 미즈노...본국 일본에 가서 혐한으로 돌변...이런자가 한국 종로 한복판에 일본어 알린다고 하면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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