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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구윤철·조현, 내주 美베센트·루비오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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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대통령실은 26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 조현 외교부장관이 다음 주중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각각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개하며 "정부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8월 1일은 앞서 미국이 공언한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다.

대통령실은 또, 이날 오후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이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열어 대미 통상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의에는 미국과 협상에 나설 구윤철 부총리와 조현 장관은 물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자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요 참모인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도 배석했다.

협상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자부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경우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회의에서 김정관 장관은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며 "우리 측은 미국 측의 조선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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