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가스 누출' 포항 유강리 200m 전면통제…포항시 "폭발위험 낮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포항시 남구 유강리 가스 누출 지점 인근 도로 통제 현장. 포항시 제공포항시 남구 유강리 가스 누출 지점 인근 도로 통제 현장.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남구 유강리 인근에 가스누출 사고발생에 따라 일대 도로 200m 가량을 전면 통제하고 대응에 나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469-49 일원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하루 전인 30일 유강리 인근 상수도 누수에 따라 물을 빼기 위해 설치된 퇴수유공관 유출부에서 작업 다음날인 31일 가스가 미세하게 누출된 것이 발견됐다.

가스 누출 지점에는 가스 배관이 매설돼 있다. 현재 정확한 누출 부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가스 누출 부위를 바이패스관으로 연결 및 복구까지는 6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연일읍 유강리 469-49 ~ 연일읍 유강리 469-12 일원 도로 200m를 전면통제하고, 도로부 가스관 파손으로 인한 긴급 점검에 나섰으며, 통제는 가스관로 및 도로 복구 완료까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유강리 가스 누출 지점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연일읍, 효곡동 등 주민 안내로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위험성은 낮지만 만일에 대비해 가스누출지점 인근에 가스계측기를 설치해 수시로 상황을 체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