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51분쯤 경북 구미시 오태동의 한 공장에서 에어컨 설치 후 시운전을 하던 중 실외기가 폭발해 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중 실외기가 폭발해 70대 작업자가 다쳤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경북 구미시 오태동의 한 공장에서 에어컨 설치 후 시운전을 하던 중 실외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외기 앞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과충전된 냉매 때문에 배관이 압력을 받아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